윤두준 팬클럽, 생일 기념해 캄보디아에 우물 기증
윤두준 팬클럽, 생일 기념해 캄보디아에 우물 기증
  • 임지영 기자
  • 승인 2014.07.0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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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윤두준의 팬들이 7월 4일 윤두준의 스물여섯 번째 생일을 맞아 캄보디아에 우물을 기증했다.

팬들은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의 식수캠페인 사업으로 후원하였는데, 이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단비’라는 프로그램 MC로 출연한 윤두준이 식수를 얻지 못해 고통 받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지의 주민들에게 직접 우물을 파고 도움을 주는 것을 보면서 팬들이 좋은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윤두준의 팬들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에 관심이 많은 두준 군은 팬들의 ‘우물 기증’을 다른 어떤 선물보다 기쁘게 받았다”면서, “우리의 작은 나눔이 캄보디아 주민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로써 작년 생일에도 윤두준의 이름으로 캄보디아에 ‘윤두준의 단비’라는 이름의 우물을 기증한 바 있는 팬들은 올해에도 메마른 땅 캄보디아에 ‘윤두준의 단비 2호’라는 이름의 우물을 기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