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유엔 총회 참석, 한반도 평화 국제사회 적극 참여와 협력 높이는 계기로”
문 대통령 “유엔 총회 참석, 한반도 평화 국제사회 적극 참여와 협력 높이는 계기로”
  • 김경수 기자
  • 승인 2019.09.16 1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우리 경제가 어려움 속에서도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국정의 제1 목표를 일자리로 삼고 지난 2년 동안 줄기차게 노력해왔다. 최고의 민생이 일자리이기 때문”이라며 “그 결과 고용 상황이 양과 질 모두에서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와 제조업 구조조정 등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 정부의 적극적 일자리 정책과 재정 정책이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다음 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 참석과 관련, “한반도 평화는 우리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구상 마지막 냉전체제를 해체하는 세계사적 과제로, 국제사회가 함께할 때 한반도 평화는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며 “이번 유엔 총회가 함께 만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