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합쳐 따뜻한 사회로 가자
힘을 합쳐 따뜻한 사회로 가자
  • 전병협 기자
  • 승인 2019.10.2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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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지역과 함께 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다 -

행복은 일상에서 쉽게 느끼지 못하는 게 우리의 생활 이며, 평범한 생활에서 행복이란 감정은 대부분 느끼기 힘든 단어 일 것이다.

 

그러나 불행은 감각적으로 쉽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일상이 꼬이고 잘 풀리지 않아도 불행을 생각하고, 재난·재해에 휘말려 사고로 불행한 고통을 받거나, 질병 등으로 본인과 가족의 아픔을 당하면 불행한 것을 당연히 떠올린다.

 

교통사고는 어느날 갑자기 당하는 불청객이다.

언제 찾아올지 몰라 늘 긴장해야 한다. 평상시 몸에 배어 있는 본인의 안전운전 만으로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는 것이 교통사고 피해자로 상대방의 실수로 속수무책 당하는 경우가 허다한 실정이다.

 

언제 교통사고를 당하여 불행한 늪으로 평온한 가정이 파괴될지 모르는 것이 우리의 생활이다. 불행의 수렁에서 고통 받아 신음하는 교통사고 피해가족이 우리사회 주변에는 흔한 현실이다.

남양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사단법인 희망VORA, ㈜창대시스템과 함께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기부 협약식 현장
남양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사단법인 희망VORA, ㈜창대시스템과 함께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기부 협약식 현장

 

교통안전에 대한 정부의 예방 정책은 선진사회 복지며, 교통사고에 대한 복지제도가 중요하고 확장되어야 한다. 이에 부응하고자 기관, 민간단체, 기업이 앞장서고자 힘을 모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이중재)1017일 남양주 경찰서에서 사단법인 희망VORA, 창대시스템과 함께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협약은 장수의자 제작으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금 형식으로 조성하여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한다.

 

참여한 ‘사단법인 희망VORA’는 민간 차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피해자 지원하는 단체이고, ‘(주)창대시스템은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사업인, ‘장수의자’ 제작자
참여한 ‘사단법인 희망VORA’는 민간 차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피해자 지원하는 단체이고, ‘(주)창대시스템은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사업인, ‘장수의자’ 제작자

 

은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사업인, ‘장수의자 제작에 참여하여 사회적 환원에 기여하고 있다.

 

협약식 현장에는 협력의 단계가 기부금 조성이라는 단발성 협약에 그치지 않고 점진적인 확대를 통해 다른 지역 기관, 지역민과의 협력 등 다양한 방안 마련에 노력한다고 참여기관은 뜻을 모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000년부터 실행 중인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을 대상으로 한 재활 및 피부양보조금, 장학금 지원, 생활자금 무이자 대출 등의 경제적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심리안정지원 서비스, 방문케어서비스, 주거환경개선 지원, 국가미래산업 체험 등 지역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공단 이중재 본부장은 이번 기부금 조성 협약이 공단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에 발맞춰 나가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상생 방안 마련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는 경기북부본부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