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번호판 새로운 디자인, 반사필름식 시행
자동차번호판 새로운 디자인, 반사필름식 시행
  • 전병협 기자
  • 승인 2020.06.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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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번호판 대비 야간 시인성 높고 위․변조 예방 효과 뛰어나
국토교통부가 22일 밝힌 새로운디자인의 자동차등록번호판
국토교통부가 22일 밝힌 새로운디자인의 자동차등록번호판

 

자동차에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추가 도입 한다.고 국토교통부가 22일 발혔다.

 

신규 등록만 아니라 기존의 7자리 번호판 소유자도 가까운 자동차등록사업소를 방문하여 8자리 번호판(필름식 또는 페인트식중 선택)으로 교체할 수 있어 소비자 취향에 따라 새로운 번호판을 선택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자동차 등록대수의 급증으로 포화상태에 다다른 비사업용 승용차(대여사업용 포함)의 등록번호 용량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 번호체계를 기존 7자리에서 8자리로 개편한 데 이어,

 

71일부터 국가상징문양(태극), 국가축약문자(KOR), 변조방지 홀로그램 등이 가미된 8자리 반사필름식 번호판이 도입된다.

 

반사필름식 번호판은 위변조 방지는 물론 더 높은 야간 시인성을 제공하게 되어 교통사고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