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가금학회 제주서 개최
아시아·태평양 가금학회 제주서 개최
  • 강철 기자
  • 승인 2014.10.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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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가금시장의 개방에 따라 국내 가금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가금분야 국제관계에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하여 국제 가금학계의 주요인사 및 외국의 유명과학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국제학술행사인 제10회 아시아·태평양 가금학회가 제주에서 2014. 10. 19 ~ 23일까지 5일간 제주국제 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개최되는 국제행사 주요내용은 첨단생명공학 기술개발에 이르는 조류연구 및 가금 산업분야의 발전과 선도 기술공유를 위한 국제학술대회로 “차세대의 가금학 그리고 가금산업”이라는 주제로 번식/육종, 사양/사료/영양, 가공/동물복지, 질병/예방생명공학, 친환경 등 총 5개 분야의 산업응용 선도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최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는 물론 세계적기업의 제품들을 직접 시험 및 시연하는 대형 전시장이 준비되고 유명 강사 초빙을 통하여 사료·사양관리 및 질병예방 등에 대한 특별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국제행사를 통하여 외국의 발전된 유전공학, 동물복지, 친환경 양계기술 도입 등에 의한 안전한 고품질 가금산물 생산에 의한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으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천혜의 자연환경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비 발생 청정지역인 제주에서 국제행사가 개최되어 제주 관광산업 활성화 및 가금 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