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프랜차이즈 팔도실비집, 2020 올해를 빛낸 브랜드대상 수상
맛집 프랜차이즈 팔도실비집, 2020 올해를 빛낸 브랜드대상 수상
  • 공지현 기자
  • 승인 2020.11.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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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코리아 사옥
삼정코리아 사옥

맛집으로 소문난 술집프랜차이즈 팔도실비집이 최근 전국 가맹점수 200개를 돌파한 가운데 연합매일신문이 주최한 “2020 올해를 빛낸 브랜드 대상술집프랜차이즈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올초부터 번진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자영업계가 긴 침체기에 빠져든 상황에서 팔도실비집은 어려워진 기존 점포의 업종변경과 골목상권의 소형점포 대상 소자본 창업에 집중하며 올해 술집 프랜차이즈들 중 가장 많은 가맹점 신규오픈을 이끌어냈다. 맛집으로 소문난 만큼 배달 및 포장 주문이 늘어나 고객접점 주거상권에 집중 출점한 전략이 적중한 것이다.

 

또한, 가맹본부가 홍콩할매불닭발 이라는 국물닭발 & 떡볶이 전문 배달브랜드를 론칭해 샵인샵(콤비브랜드)으로 팔도실비집에 적용시키면서 배달매출이 곱절로 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층 강화된 기간에는 배달매출이 3배 이상 늘어난 가맹점이 다수 나타나는 등 가맹점들의 전체 매출이 늘어났음은 물론이다.

 

팔도실비집 본사인 삼정코리아는 1993년 대구에서 창립한 중견식품기업으로 제품생산을 담당하는 식품공장과 물류센터를 자체 보유 중에 있으며, 올해 5월에는 500평대 HACCP 2 식품공장을 준공하면서 연간 700억 원 규모의 생산량을 확보하게 됐다. 팔도실비집 전가맹점에 공급되는 모든 제품은 완조리 원팩 팔도실비집만의 전용품으로써 맛과 품질을 담보한다. 이러한 이유로 초보자도 쉽게 조리할 수 있고 1인 주방시스템으로 운영이 가능해 예비창업자 및 기존 외식자영업자들의 주목을 받았던 것이다. 또한 가맹점 신규모집에 있어서 업의 본질인 품질 좋은 식품생산과 안정적 물류공급에 집중하되 인테리어 마진을 취하지 않아 저렴한 창업비로 오픈이 가능했던 점도 팔도실비집의 가맹점 확산에 한몫했다.

 

팔도실비집을 운영 중인 삼정코리아의 이지훈 대표는 "올 한해 가맹점 오픈지원과 기술투자에 집중한 것이 가맹점수 증대와 술집프랜차이즈 1위 브랜드 수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자체 식품공장을 통한 제품생산의 장점을 살려 홍콩할매불닭발과 같은 다양한 브랜드의 론칭은 물론, 2021년형 밥집프랜차이즈 팔도실비집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밥집프랜차이즈 팔도실비집은 덮밥&찌개 전문점 모델로써 맛집으로 정평이 난 기존 팔도실비집 메뉴를 활용할 예정이며 침체된 골목상권 식당들이 최소비용으로 업종변경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