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융합국어 박미란 대표 제 26회 코리아 파워 리더 대상 ‘교육산업’ 부문 수상
자양융합국어 박미란 대표 제 26회 코리아 파워 리더 대상 ‘교육산업’ 부문 수상
  • 공지현 기자
  • 승인 2021.04.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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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융합국어 박미란 대표
자양융합국어 박미란 대표

지난 4월 23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 26회 코리아 파워 리더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 행사는 연합매일신문사와 코리아 파워 리더 대상 선정위원회 등이 주최하며, 수상자는 기자단과 전문 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심사진들의 엄격한 심사 절차와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교육산업 부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자양융합국어의 박미란 대표는 십 수 년의 경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전문 강사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긍정적인 꿈과 이상 실현의 자양분의 발판이 되어 주는 교육자다운 교육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교육철학이자 경영철학이다.

박 대표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도 있듯이 성장기 때의 가치관 형성은 사고의 형성과 토대가 되므로 가치관 형성에 밑거름이 되어야 하고 교육자는 항상 깨어있는 책임감 있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학생들의 효과에 대한 물음에는 “가치관이 긍정적이고 밝게 형성되고, 폭넓고 유연한 사고의 발전, 책이나 교재를 딱딱하게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문제로 가져와서 학습에 응용하고 접근하는 변화를 흐뭇하게 보았습니다. 개개인의 성향과 기질과 능력이 다소 미흡하더라도 여린 아이들의 자존심을 지켜 주고, 미흡한 점을 긍정적으로 보완하여 승화시켜서 의욕과 동기를 불어서 그 탄성을 교육심리와 배합하여 클리닉과 병행하는 수업에서 학생들이 사고의 유연성과 확장성, 학습 태도의 변화를 보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박미란 대표는 ”매사 성실한 자세, 낮은 자세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자로서 한 점 부끄럼 없이 최선의 자세에서 교육해 왔고, 강자에게는 강하고 약자에게는 약자 편에서 매사 보이지 않는 손이 되고자 했으며, 물질의 유혹보다 정신적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하루하루를 알차게 살아왔다“며 단단한 교육관으로 나날이 성취도가 변화하는 학생들을 통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관련 시장의 현황과 발전, 전망에 대해서는 “교육의 방향이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전개되고 있으나 대체할 수 없는 현실에서 고민 끝에 시작한 일이라 입시제도 변화가 크게 오지 않는 한 앞으로의 방향과 추세는 확장적이라고 본다. 독서논술토론을 현장에서 처음 강의를 시도한 입장에서 당시 무모하다는 소리를 듣고도 필요성을 제기하며 강의를 유지시키고 확장시켰던 과거의 방향이 지금 현재의 대세가 된 것처럼 개발한 학습법과 이행이 실질적이고 시급한 방향이다 보니 상당한 수요를 불러일으키는 확장적인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대표는 “봄이 지나는 계절이다. 하얀 눈처럼 벚꽃들이 흐드러지게 내린다. 묶였던 시간들에게 이별을 고하듯 축복처럼 눈발들이 내린다. 코로나 정국으로 인해서 움츠려든 한 해가 지나고 빛 좋은 밝은 낯빛으로 봄의 중턱을 넘어선다. 모두가 하얀 침묵을 하던 기나긴 겨울은 지나고 거리에는 속속들이 묶였던 표정들이 밝은 호흡을 하며 밝은 얼굴을 하고 삼삼오오 모여든다. 방긋한 봄을 넘어서 쏟아지는 햇볕이 이제는 따스하기만 하다.

현재를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에 무감해져 버린 우리, 거짓과 위선이 정의의 가면을 쓰고도 정의가 무엇인지도 망각한 채 손 놓고 눈앞의 현실이 다인 것 마냥 멍하니 침묵하고 지켜만 보았던 움츠린 겨울을 지나고 분연히 깨어나서 하얗게 흩뿌리는 봄을 지난다.

나의 나라, 우리의 나라는 어느새 부정부패가 정의가 되고 정의가 길을 잃은 지금, 깨어나는 봄처럼, 뜨거운 햇살처럼 정의로운 열정이 제 눈을 뜨고 다시 분연히 일어나기를 기원해 본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