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통해 가족 상호간 이해의 시간 제공,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 위해 노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경미, 이하 콘진원),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은 ‘2021년 게임문화 가족캠프’의 첫 참가 가족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전국권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오는 29일, 30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최돼 △‘게임 과몰입 상담소’를 통한 전문가와의 상담 기회 △게임과몰입 예방 프로그램 체험 △보호자 게임이해하기 교육 △추억의 오락실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보호자 게임이해하기 교육의 경우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참여해 ‘학부모와 자녀간의 소통과 게임을 활용한 지도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브롤스타즈 가족대항 리그전’엔 태블릿PC 등의 상품이 준비돼있으며 유명 게임 유튜버 ‘홀릿’이 참여하는 e스포츠 경기 중계도 예정돼있다.
이날 책, 장난감, 작아진 옷 등을 가져오면 브롤스타즈 굿즈 등 게임 관련 소품으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해 기부된 물품은 아동복지단체에 전달된다.
1회차 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17일 오전 11시까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21년 게임문화 가족캠프 운영사무국(1577-0208, 네이버 밴드 ‘2021 게임문화 가족캠프 문의하기’)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로 7년차를 맞이한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2015년부터 4330명 이상의 가족이 건강한 게임문화를 습득하고 가족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하는데 기여해왔다.
콘진원은 이번 강원도에서의 첫 캠프를 포함해 올해 전국 각 권역에서 총 4회의 무료 캠프를 열고 800여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7, 8월 중으로 예정된 2회차는 창원 NC소프트 야구경기장에서 실외 캠핑형태로 진행돼 코로나19로 지친 가족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며, 모든 캠프는 코로나19 방역 수칙과 각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