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구트 꿈 백화점' 10주 만에 베스트셀러 1위 탈환
'달러구트 꿈 백화점' 10주 만에 베스트셀러 1위 탈환
  • 공지현 기자
  • 승인 2021.05.2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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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5월3주 베스트셀러

어른을 위한 힐링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10주 만에 베스트셀러 종합 1위 자리를 되찾았다.

21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5월3주간 베스트셀러 집계 순위에 따르면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지난주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4주 연속 1위였던 고토게 코요하루의 만화 '귀멸의 칼날' 완결판은 6계단 하락해 7위로 내려앉았다.

2위는 11계단 상승한 매트 헤이그의 판타지 소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로, 소설이 나란히 1, 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판매 비중을 보면 소설 전체 분야에서 40대 독자의 비중(27.7%)이 가장 높은데,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는 30대 독자의 구매가 36.2%로 최대 비중을 차지했다. 

그외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대표작 '월든' 50만 부 판매 기념 한정판 에디션은 37계단 상승한 종합 16위에 올랐고, 재태크전문가 박병창의 '매매의 기술'은 출간과 동시에 종합 19위를 기록했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다양한 꿈을 판매하는 백화점과 꿈 제작자들, 꿈을 구매한 고객들의 일상을 담아낸 판타지 소설이다. 여러 에피소드들이 독자에게 공감을 이끌어 낸 이 책은 작년 7월 출판 이후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끌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