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양궁 국가대표 선수(20·광주여대)의 팬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광주 북구에 여성위생용품 1100팩을 기부했다.
지난 17일 구에 따르면 안산 선수의 팬카페 ‘방석위로 모여라 안산달글’이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여성위생용품 1100팩(129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물품은 올림픽 기간동안 광주 북구 주민과 북구청의 응원과 관심에 대한 팬클럽 회원들의 감사 표현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다.
회원들은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보내준 전 국민적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하는 안산 선수의 뜻에 함께하기 위해 안산 선수의 고향인 북구에 후원하게 됐다"고 동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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