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혁신도시 28개 기관 참여 ‘제7회 빛가람 청렴문화제’ 개최
광주·전남·혁신도시 28개 기관 참여 ‘제7회 빛가람 청렴문화제’ 개최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1.09.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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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나주혁신도시 내 28개 기관과 콘진원이 ‘제7회 빛가람 청렴문화제’를 개최하며 1일오전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개막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전남·나주혁신도시 내 28개 기관과 콘진원이 ‘제7회 빛가람 청렴문화제’를 개최하며 1일오전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개막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경미, 이하 콘진원)이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광주·전남·나주혁신도시 내 28개 기관과 함께 ‘제7회 빛가람 청렴문화제’를 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개최돼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한 청렴문화제는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을 비롯한 광주·전남 지자체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협의체인 ‘빛가람 청렴실천 네트워크’ 주최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지는 장이다.

콘진원이 주관하는 이번 청렴문화제는 ‘함께하는 청렴, 함께여는 미래’를 주제로 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1일 오전 열린 개막식에선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각 기관의 특색을 녹여낸 아바타들이 함께 모여 청렴문화제 개막선언을 진행했다.

청렴문화제에선 △청렴 골든벨 △청탁금지법 및 공직자 행동강령에 대한 청렴콘서트 △청렴다짐 핸드프린팅 △청렴홍보관 운영 △청렴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노동조합과 함께 △임직원 대상 청렴방송 △갑질피해 자가진단 테스트 △상호존중 캘리그라피 제작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문화제에 참가한 28개 기관들도 기관별 특색을 살려 청렴 캠페인 및 교육, 공모전, 영화제 등 온라인을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지수 콘진원 상임감사는 “지역사회에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광주전남지역 기관들이 솔선수범하며 빛가람 청렴문화제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콘진원은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반부패 청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