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예산 8조 시대 연 경험으로 예산핵폭탄 투하”
우범기 “예산 8조 시대 연 경험으로 예산핵폭탄 투하”
  • 송영준 기자
  • 승인 2022.04.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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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정부 예산장벽 극복할 인물 필요... 전주몫 예산해결사 선택해달라”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예산 8조원 시대를 열어본 경험으로 전주경제를 살리겠다”며 “전주시민이 면접관이 되어, 누가 더 많은 예산을 가져올 수 있는 적임자인지 선택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우 후보는 7일 “차기 윤석열 정부의 예산장벽을 극복하고 전주 몫의 예산을 확보하려면 중앙정부와 소통이 가능한 인물이 나서야 한다”면서 “30년 기재부 실무경력과 다양한 인맥을 활용해 예산해결사의 역할을 해내겠다”고 말했다.그는 “누구나 예산확보와 전주의 발전을 말할 수 있으나 예산확보와 전주발전을 누구나 이룰 수는 없다”며 “전주의 예산해결사는 저 우범기가 적격이라고 감히 자부한다”고 말했다.행정고시(35회) 합격 후 기획예산처 재정분석과장, 통계청 기획조정관, 기획재정부 장기전략국장 등을 역임한 우 후보는 국가공인 예산전문가다.이처럼 30년 공직생활 대부분을 예산 핵심부처인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한 우 후보는 경제통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중앙의 다양한 인맥을 자산으로 정부예산 확보과정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경제시장’의 가능성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우 후보는 새만금 공항 예산증액 등 전북이 2년 연속 국가예산 8조원 시대를 여는 데에기여했다. 광주경제부시장 시절 광주형 일자리를 태동하게 했고, 전북 정무부지사 때는 군산형 일자리 지정을 이끌어내 주목 받은 바 있다. 그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전주형 일자리’를 창출해 내겠다는 각오다. 우 후보는 “과거 기재부 시절 전주를 돕고 싶어도 사업규모 자체가 작았다. 그림을 키우면 예산을 반만 확보해도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다”며 “지역발전과 전주시민을 위한 예산을 대폭 늘리고 끌어와 획기적인 전주대변혁을 이루겠다”고 말했다.이어 ▲全州 完州 통합, 完全한 으뜸도시 건설 ▲‘후백제 왕도 복원’ 전통문화광광자원 개발“전주역 명품환승센터 조성, ▲첫마중길 지하도로 건설, ▲대기업 유치를 포함한 청년 일자리 마련을 위해서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우 후보는 “이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막중한 시기에 전주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또다시 잃어서는 안된다”며 “예산전문가인 우범기를 선택하면 전주가 변할 수 있다. 나라의 큰 살림을 해본 경험자에게 전주살림을 믿고 맡겨달라”며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