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총리 “전주는 지금 파격의 리더십이 필요”
이낙연 전 총리 “전주는 지금 파격의 리더십이 필요”
  • 송영준 기자
  • 승인 2022.05.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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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후보 사무실 예방...“우 후보의 전주발전 역량에 큰 기대감”
이낙연 전 총리가 13일 우범기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 사무실을 찾아 “전주발전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 후보에게 지지와 격려를 표했다.
이낙연 전 총리가 13일 우범기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 사무실을 찾아 “전주발전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 후보에게 지지와 격려를 표했다.

 

이낙연 전 총리가 13일 우범기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 사무실을 찾아 “전주발전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 후보에게 지지와 격려를 표했다.

이 전 총리는 “전주는 지금 안정보다는 파격의 리더십이 필요할 때”라며 우 후보의 속도감 있는 전주대변혁 의지에 공감을 표했다.

이에 대해 우 후보는 “전주는 지금 조조와 같은 강한 추진력이 요구된다”며 전주발전에 기여하고 싶은 의지를 우회적으로 피력, 이 전 총리의 지지에 화답했다.

우 후보는 또 속도감 있는 개발이 필요한 전주의 상황에서 “SOC 중심의 정책을 먼저 추진할 생각”이라며 “대한방직 터와 종합경기장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주는 지금 재생할 때가 아니고 창생, 즉 새로운 개발을 추진할 때”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전 총리는 자신의 외가와 처가가 고창과 순창이라며 전북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고 “자신은 메이드 바이 전북”이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또 지난 2014년 각각 전남도지사와 광주 경제부시장 재직시절 함께 했던 인연을 회상하기도 했다.

이날 방문에는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임정엽 전 완주군수, 김희수 도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