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청렴도 향상 위한 ‘찾아가는 관리자 청렴 교육’ ‘청렴한 데이’ 실시
도로교통공단, 청렴도 향상 위한 ‘찾아가는 관리자 청렴 교육’ ‘청렴한 데이’ 실시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2.06.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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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도로교통공단 대구광역시지부는 ‘찾아가는 관리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도로교통공단)
지난달 24일 도로교통공단 대구광역시지부는 ‘찾아가는 관리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및 직원들의 청렴인식 개선을 위해 지방조직 관리자 대상 ‘찾아가는 관리자 청렴 교육’을 진행하고, 매월 첫 근무일에 ‘청렴한 데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관리자 청렴 교육’은 지방조직 부서장 이상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청렴 리더십 향상 집중 교육이다. 지난달 24일 대구지부에서 시행된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52개 지방조직의 교육을 모두 마칠 예정이다.

이해충돌방지법, 직장 내 괴롭힘(갑질), 성희롱 예방 등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세대에 대한 이해 및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매월 첫 근무일에 시행하는 ‘청렴한 데이’는 전 직원의 청렴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정됐다. 직원들이 궁금해 하는 청렴 정책, 공직자 준수 사항, 주요 인권문제 등 청렴·반부패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며, 이해충돌방지법 OX퀴즈, 청렴위반 모의신고 훈련, 노갑(No갑질)캠페인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외에도 △1조직 1청렴 과제 추진 △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청렴간담회 △청렴 마일리지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한다. 또한 세대 간 갈등을 초기에 해결하기 위한 ‘고민하지 마세요. 함께 해결해요’ 익명 게시판 운영으로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청렴한 공단을 만들기 위해서는 관리자의 청렴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며 “이해충돌방지법의 빠른 정착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관리자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