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보건복지 포럼, 소아당뇨 어린이에 장학금 1000만원 전달
지구촌보건복지 포럼, 소아당뇨 어린이에 장학금 1000만원 전달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2.09.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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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 통해 어린이들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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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보건복지 포럼이 27일 소아당뇨 어린이 돕기 장학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 지구촌보건복지 포럼(대표의원 전혜숙, 이사장 이경률)은 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회장 김광훈, 이사장 박호영)를 통해 지난 27일 귀빈식당에서 개최된 39차 조찬 세미나에서 소아당뇨 어린이 돕기 장학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구촌보건복지 포럼은 전혜숙 대표의원이 2008년 약사대표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세계 각국 저개발지역의 의료를 지원하는 ODA 사업을 위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과 보건의료 전문가 그룹이 함께 설립한 단체이다.

현재는 국회의원 50여명과 보건복지부장관, 식약처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대한의사협회장, 대학약사회장, 대한간호협회장, 대한영양사협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한국소아당뇨인협회장, 대한당뇨병연합 이사장, 동아제약, 대웅제약 등 500여 기관의 대표단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보건의료정책 전문가 기관이다.

이날은 김진표 국회의장의 특강을 통해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과 정책과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고 김진표 국회의장, 신현영 국회의원, 지구촌보건복지 포럼 전혜숙 대표의원, 이경률 이사장, 김광훈 한국소아당뇨인협회 회장이 함께한 가운데 200여명의 회원들과 소아당뇨 어린이 돕기 후원금 10,00만원에 대한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 대표의원은 “나날이 늘어나는 당뇨병 인구에 대처하는 방법은 올바른 교육과 사회적인 홍보”라며 “우리나라는 이미 의료선진국이 됐지만 당뇨병에 대한 인식은 예전과 별반 다르지 않아 안타깝다, 보건 의료인들이 하나 돼 우리나라의 당뇨병 정복을 위해 힘써 주길 바라고, 어린 당뇨병 아이들에게도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구촌보건복지 포럼은 오는 11월 12일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에 공동주관기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