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가 끝난 지난 25일 굿윌스토어 은평점에 작곡가 겸 가수,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주영훈이 물품을 기증했다.
주씨는 설 연휴를 온통 기증품 정리에 썼다며 브랜드 신발, 의류, 도서, 골프채 등 1톤 트럭 분량의 물품을 기증했다. 이에 굿윌스토어 은평점은 ‘주영훈 코너’를 별도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주씨는 “집이 좁은 이유는 안쓰는 물건이 많아서입니다. 정리정돈을 잘 하면 10평을 넓게 쓸 수 있습니다. 좋은 곳에 기증하세요”라고 말했다.
연예인들이 기증과 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드는 선한 일에 동참하는 움직임이 고무적이다.
한편 굿윌스토어는 개인이나 기업의 기증품을 판매해 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드는 사회복지법인이다.
장애인을 채용하기 위해 그들이 일할 수 있는 매장을 만들어 나가는 굿윌스토어의 기증 캠페인에 동참하면, 기증과 동시에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연말정산 기부금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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