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비영리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와 인천 제일안과는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협약의 목적은 제일안과와 굿윌스토어 임직원 및 가족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필요한 제반 사항 및 업무 제휴 내용을 규정해 공동 이익 증진을 도모함이며, 굿윌스토어는 제일안과를 지정 안과 병원으로 정하고 제일안과는 굿윌스토어 임직원 및 가족들 진료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 굿윌스토어는 제일안과의 의료서비스를 홈페이지, 이메일, SNS 등을 통해 홍보하며 양 기관은 지역자원 연계 및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며 양측이 지닌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일봉 제일안과 대표원장(인천시 남동구 인하로507번길 4 한성빌딩 2층)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렵게 생활하는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와 의료협약을 체결하고 눈을 위한 선물을 함께 나누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이웃사랑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굿윌스토어는 중증장애인들의 자립과 자원 절약, 환경보호를 위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용품 등과 기업에서의 물품 등을 후원받아 매장에서 저렴하게 판매해 소속 장애인들의 급여로 제공하고 있으며, 인천 남동점(남동구 구월로336번길 9, 인천 2호선 만수역 4번 출구 도보 5분) 이외에 수도권 주변에 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기증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한 후 국세청에 통보헤 종합소득세 신고 시 또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께하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기증 및 후원 물품 신청 등은 국번 없이 1644-919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