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10주년 페스타 행사, 철저한 안전관리 추진
BTS 10주년 페스타 행사, 철저한 안전관리 추진
  • 김세아 기자
  • 승인 2023.06.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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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최측 추산 최대 75만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

- 인파밀집사고 등 안전관리 대책 점검 회의 개최, 정부합동안전점검 실시
BTS 10주년 페스타 행사 (사진출처=BTS 공식 트위터)

내일(6.17, 토) 12시부터 22시까지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일원에서 BTS 10주년 페스타 행사가 개최된다.

빅히트뮤직과 하이브(주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대 75만 명까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로, 특히 인파밀집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김성호 재난안전안전관리본부장은 BTS 10주년 페스타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오늘 09시 안전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외 BTS 팬들을 비롯해 많은 국민께서 행사를 즐겁게 즐기실 수 있도록 관계 기관에게 행사 종료시까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행사에 참여하는 팬들께서도 질서 유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인파밀집사고 방지를 위해 행사 장소를 중심으로 철저한 상황관리 및 질서 유지

- 소방청은 부상자 발생에 대비해 부상자 구조, 구급체계 점검

- 서울시와 영등포구 등 관계기관은 대응에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비상 대응 계획 점검할 것

 

한편,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오늘(6.16) 14:00부터 문체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정부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행사장의 인파밀집사고 대책, 교통통제 및 응급의료 대책 등 안전관리 대책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