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와 함웅 경기도병원회장을 포함하여, 현병기 경기도의사회장, 유병욱 경기도의료원장,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 김지일 김포우리병원장, 조경숙 경기도간호사회장,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병원협회 메르스대책 T/F위원장), 탁승제 아주대학교병원장, 박진식 세종병원장, 유인상 김포 뉴고려병원장, 최원석 고려대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김양리 가톨릭대의정부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 등 14명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위원회는 이날 경기도청사 내에 있던 ‘경기도 감염병관리본부’를 수원병원으로 이전해 신속한 환자 입원과 이송 등을 전담하도록 했다.
또한 39개 ‘외래진료 기반 지역거점 병원’을 대상으로 ‘외래 격리진료소’ 설치, 의심환자 선 검사 후 진료 등의 원내 감염 차단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위원회는 세부적인 환자 치료와 이송 방침을 논의하고 이를 수원병원에 마련된 중점치료센터와 각 외래진료 기반 지역거점 병원에 전달하기로 했다.
3차 회의는 6월 15일(월)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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