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내린 무주 천마, 지역경제 활성화의 든든한 버팀목
하늘이 내린 무주 천마, 지역경제 활성화의 든든한 버팀목
  • 정진하 기자
  • 승인 2016.08.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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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찬주 (사)무주천마사업단 단장, 제11회 대한민국 인물 대상 ‘향토산업 육성’ 부문 수상


무주 천마는 2009년도에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정식으로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지정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사단법인 무주천마향토산업사업단이 설립되었다.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극복하고, 농촌지역 발전과 개발을 최우선으로 향토산업 육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무주천마사업단은 설립 이래 수년간의 사업수행을 통해 꾸준한 사업성과를 달성해 왔다.

2014년에 천마랜드를 조성해 무주를 대표하는 지역대표 천마를 주제로 차별화된 테마체험공간을 조성하고 홍보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 무주천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또한 천마 생산 재배지 표준화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매뉴얼을 완성했다. 전북대학교와 협력해 천마 기능성 검증을 완성하고, 천마 가공식품 증대를 활성화시켜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했다.

 

특히 천마생산 전문가 육성, 작목반 및 영농법인의 조직화 등을 위한 교육, 세미나를 통해 자체 역량을 강화했다. 천마 생산지역과 해외 천마 산업 육성을 벤치마킹하여 무주천마사업단의 지역산업 활성화로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꾸준히 기여해왔다. 무엇보다 100% 무주천마로 가공된 천마 제품들은 무주 천마 ‘무천이’라는 브랜드로 꾸준하게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무주천마사업단 유찬주 단장은 “사업단 설립 이후부터 목표 달성을 위해 무주에서 천마를 재배하는 모든 농민들이 친환경 재배농법 적용과 재배기술 표준화 준수를 통하여 최고 품질의 무주 천마를 생산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향후 이런 노력과 개발은 계속 될 것이며, 국민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생산해 무주천마사업단이 국민 건강증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찬주 단장은 이런 성과에 힘입어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제11회 대한민국 인물 대상 ‘향토산업 육성’ 부문을 수상했다.

유 단장은 천마의 효능을 제대로 인식하고 지역단체와 손잡아 그 효능을 연구, 개발하여 적절한 상품으로 출시하여 도시와 농촌을 잇는 매개체 역할을 이끌었다. 그의 천마에 대한 열정은 무주 천마의 발전을 위하여 함께 협력하는 농민들과 기관, 조합, 지역 연구소, 대학 등 많은 관계자들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유찬주 단장은 “무주 천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 천마 체험 마케팅을 활성화해 무주의 대표적 향토자원인 천마로 꾸준한 문화적 전통성을 이어가며 국내 소비자는 물론 세계인도 즐겨 찾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