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최근 3년간 사업용 업종별 차량 교통사고 분석 -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본부장 김임기)는 “최근 3년간 서울지역(`17∼`19)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사업용 교통사고 사망자는 25.8% 그 중 버스 34.5%, 택시 13.3% 줄었다”고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서울지역 전체 사업용 차량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7년 97명에서 2019년 72명으로 25명(25.8%)이 감소하였다.
ㅇ 업종별로 살펴보면 최근 3년간 사업용 전체 사망자 273명 중 택시가 48.0%(131명)로 가장 많고, 버스 30.4%(82명), 화물 13.90%(38명), 렌터카 7.7%(21명) 순으로 나타났다.
- 특히, 2년 동안 시내‧외 버스 교통사고 사망자는 41.7%, 법인택시는 24.1% 감소하였으나, 개인택시는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관계자는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 사망자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서울지방경찰청·서울시·공단·운송사업조합 등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합동 점검과 단속 강화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ㅇ 지난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는 “사망사고 및 중상사고 발생 운수회사 대상 교통수단안전점검을 61회 실시하여 법규위반 및 개선권고 사항 227건을 적발·개선 조치하였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공단 서울본부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낮은 택시업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강력히 추진할 예정으로 있다.
공단 서울본부 김임기 본부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운수업체도 큰 타격을 입고 있고, 단속 및 캠페인과 같은 현장위주 교통안전활동에도 어려움이 있어 봄 행락철에 자칫 교통사고가 증가가 우려된다.”고 말하고, “나들이가 많아지는 봄철에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