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제작사 플레이규컴퍼니 안태규 대표가 14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2 올해의 베스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진흥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태규 대표는 <벚꽃앤딩>, <일등급인간>, <청춘남녀>, <유리> 등 20개 이상의 연극, 뮤지컬을 제작, 연출 하며 침체되어있는 국내 소극장공연계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뮤지컬 <어.겪.사>와 연극<일등급인간>을 각각 도쿄, 런던 등에서 공연하며 최근 주목받는 K-컬쳐의 열풍에 이바지하였다. 특히 연극뿐 아니라 밴드,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와 협업하며 여러 가지 예술이 어우러진 융복합장르에 특화 된 연출가라는 평을 받았다.
또한 한국지적발달장애인협회 문화특보, 한국발달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 이사 등 문화예술분야 뿐 아니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대표는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최대한 여러 장르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국가에서 재능있는 예술가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리며 우리가 가장 눈길을 주지 않는 곳에 시선을 돌려보았을 뿐인데 이런 상을 주셔서 멋쩍을 따름이라며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달려보겠다” 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태규대표는 11월 말에 프로세스공연과 런던에서의 새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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